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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에너지솔루션의 재사용 리튬이온배터리 팩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주식회사 피엠에너지솔루션(PM Energy Solution Co., Ltd, 대표 현덕수(Hyun Deoksu))은 4월 15일(화)부터 16일(수)까지 양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에 참가했다.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산업용 리튬이온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배터리 팩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해 온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이후, 피엠에너지솔루션은 동남아 전기 이륜차 시장의 리튬전지 수요 충족을 목표로 AI(인공지능) 기반 셀 스크린 기법을 적용한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기술을 개발해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낙후된 납축전지 기반 모빌리티 시장을 대상으로 리튬전지 전환형 팩 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자원 순환과 탄소 저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나아가 전기차용 보조 전원 공급장치, 교체형 배터리 솔루션 등으로 제품군 다양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 요구에 맞춤화된 리튬이온배터리 제품군으로도 그 역량을 높이 평가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 피엠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소형 모빌리티용 리튬이온배터리 팩을 선보였다. 이 역시 AI 셀 스크린 기법을 활용한 재사용 원통형 배터리 셀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그 규격은 50.4V·30Ah 규모로 설계됐다.

기존 납축전지를 대체할 수 있도록 제작된 해당 제품은 최대 66% 가벼운 무게와 2.5시간 이내로 크게 단축된 충전 시간 등으로 모빌리티를 위한 에너지 시스템에 탁월한 적합성을 발휘한다. 또, 2,000 사이클 이상의 충전 주기를 담보해 장기화된 사용을 가능케 한다.

단순 재사용을 넘어, 피엠에너지솔루션의 자체 BMS 기술로 화재 예방과 셀 밸런싱, 슬림모드 전력 최적화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또, 제조 단계부터 환경 영향을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 설계 및 모듈화 구조를 반영해 ESG 요구를 충족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피엠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 이륜차 및 삼륜차 시장의 전동화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과 탄소 배출 저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재사용 배터리 기반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결정했다”라며, “특히 동남아 시장에서 통용되던 납축전지를 대체할 AI 기반 셀 선별 기술과 재제조 배터리 팩을 중심으로, 기술적 신뢰성과 상업성을 제시하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베트남 현지 실증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부터는 인도네시아를, 2027년엔 필리핀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각국 파트너와 협력해 현지 맞춤형 인허가 획득과 유통망 확보, 서비스 네트워크 및 배터리 회수 체계 구축, 친환경 포지셔닝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의 전시 품목은 △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로 구성됐다. 아울러 ‘세계 지방정부 기후 총회: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이 동시 개최됐다. 해당 총회는 ‘기후위기 극복 및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지역 전환’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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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현장스케치│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LIVE DAY 1│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 LIVE DAY 2│촬영 및 편집 에이빙뉴스

기사 출처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9204